매스드랍 젠하이저 HD6XX

2021. 8. 19. 22:18갖고 싶은 전자기기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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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두 개의 노이즈 캔슬링 무선 헤드폰(SONY WH 1000XM3 VS BOSE QC 35 ii)

 

최근에 무선 헤드폰인 보스사의 QC35 ii를 쓰고 있는데 어쩐지 예전에 쓰던 소니의 WH-1000XM3보다 만족하지는 못 했다.

 

노이즈 캔슬링이라든지 소리도 필자는 소니가 더 마음에 들었다. (아이유 선생님(?)이 광고해서 그런 것도 있다....)

(필자가 음향에는 조예가 없기에 이 부분은 개인차가 존재하지 않을까 싶다.)

 

착용감에 관해서는 보스가 워낙 좋은 평이 많기에 기대를 했지만 소니의 WH-1000XM3보다 많이 좋겠거니 생각했지만 

 

필자의 경우에는 그다지 큰 차이를 느끼지 못하는 듯 했으나

 

장시간 사용시에는 보스의 QC35 ii가 더 좋은 느낌이다.(다만 귀를 둘러싼 헤드폰의 압력이라 해야 되나 그 부분은 보스가 조금 강한 것 같아 개인적으로 불편했다.)

 

개인적으로는 소니의 제품이 더욱 마음에 들었지만 안타깝게도 헤드폰 오른쪽에서 윈드 노이즈가 발생하였기에 노이즈 캔슬링을 사용하는 것이 불가능하게 되어 보스의 QC35 ii를 사게 되었다.

 

해외 커뮤니티에도 위와 같은 사례가 있었기에 필자만의 문제가 아님을 알았으며 해외 직구제품인 관계로 AS센터에 문의하는 것이 무슨 소용이겠냐 하면서도 만약 국내구매로 소니 WH-1000XM4를 구매하게 되었을 때 동일한 문제가 발생하였을 경우 AS가 가능한지 여부를 알기 위해서라도 XM3의 문제가 AS가 가능한지 물었으나 돌아오는 답변은 필자를 실망시키었다. (이 문제에 관해서는 AS 진행이 어렵다고 들었던 것 같다.)

 

이전까지 필자는 소니의 제품들에 불만족한 경우가 단 한번도 없었고 무한한 신뢰를 가지고 있었으나 이 부분에 대해 상당히 아쉬움을 느꼈다.

 

해외직구로 구매한 것이기에 AS는 생각지도 못하고 반품절차를 진행하게 되었으나 배송대행지를 통하여 구매한 제품이기에 반품시키는 과정이 상당히 번거롭고 반품하는데 드는 비용이 상당히 비쌌으며 리튬 전지를 탑재하고 있기에 일반적인 배송료보다 더 비싼 값을 요구하는 EMS 프리미엄을 사용하게 되었다.

 

독자분들도 가격이 꽤 나가는 물건을 해외직구로 구매하거나 고장날 수 있는 가능성에 대해 우려가 있다면 배송료를 조금 더 내더라도 배송대행지를 거치지 않고 직배송을 선택하는 것이 조금은 현명한 선택이 될 수 있을 것이다.

 

하여간 이러한 과정들을 겪으며 필자의 심정은 곤란하기 그지없었다.

 

처음 겪는 어려움들은 그 어려움의 크기를 가늠하지 못했기에 더욱 무섭고도 거대하게 느껴진다.

 

그러나 지나고 난 지금 생각하기에는 별것도 아닌 일에 호들갑을 떤 것이 아닌가 싶게 대수롭지 않게 느껴진다.

(그러나 위와 같은 사태를 다시 마주하고 싶지는 않다.)

 

글을 쓰고 있는 현재도 보스의 QC 35 ii를 쓰고 있지만 필자는 어째서인지 윈드 노이즈가 발생하기 이전의 소니의 WH-1000XM3가 더욱 만족스러웠던 것 같다.

 

물론 보스의 QC 35 ii는 이러한 윈드 노이즈가 발생하지 않고 있다.

 

필자는 편견을 갖고 있는 것 같은데 미국 물건들은 튼튼하고 잔고장이 없지만 투박한 느낌이 있고, 일본 물건은 예리하고 섬세하나 내구성이 좀 떨어지는 부분이 있는 것은 아닌가 하는 것이다.

(물론 윈드 노이즈 사태 전까지는 일본 물건들의 내구성에 대해 의구심을 가진 적은 없었다.)

 

어쨌든 앞으로 노이즈 캔슬링 기능을 갖는 무선 헤드폰을 사게 된다면 노이즈 캔슬링 사용 시 발생하는 잡음을 확실한 문제로 인식하여 AS가 확실히 진행된다면 소니의 WH-1000XM4를 사거나 조금 기다렸다가 후속작인 WH-1000XM5를 사고 싶다.

 

물론 보스에도 QC35 ii 이후로 NC 700이란 제품이 나오기는 했지만 청음해보고 사지 않는 한 소니에 조금 더 손을 들어주고 싶다. (AS만 좋아진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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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Wikipedia )

 

 

 

 

 

 

2. 매스드랍 젠하이저 HD 6XX

 

이러한 상황이다 보니 필자는 유선 헤드폰에 대해서 다시 관심을 갖게 되는데 이전에 쓰던 저가형 헤드폰들은 장시간 착용시 귀가 아픈 경우가 있기에 세간에 좋은 평가를 가지고 있는 젠하이저의 HD600에 꽂혔었다.

 

유명 스트리머가 방송할 때 착용해서 더욱 유명해진 제품으로 알고 있기도 하다.

 

그러나 가격이 너무 높기에 필자는 그저 그림의 떡처럼만 생각했었는데

 

모 사이트에서 젠하이저의 HD6XX라는 제품이 20만원 초반대에 형성하는 것을 목도하게 되었고 이 제품이 매스드랍이란 것을 알게 되면서 필자의 수요리스트에 추가하게 되었다.(매스드랍이 한국의 공동구매와 같은 느낌이라고 보면 될 듯 하다.)

 

 

 

 

 

(출처-ⓒWikipedia )

 

 

 

 

 

이 제품은 HD 650가 비슷한 사양으로 보이며 상당히 저렴한 가격에 형성되어 있기에 평소 젠하이저의 헤드폰에 관심이 있었던 사람이라면 한 번쯤 참고해 보는 것도 좋을 듯 하다.

 

워런티도 있던 것 같은데 3년이었는지 정확히 기억이 나지를 않는다.

 

피곤하고 글을 더욱 쓸 마음이 나지 않아 이만 줄인다.

 

독자 분들의 댓글과 구독 공감을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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