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968류 라켓 및 추정라켓에 관하여 (2)-2 야사카 팔크 카본(추정), 야사카 아틀레티코 파워

2021. 7. 25. 14:21탁구 용품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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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야사카 팔크 카본-ST,FL(6mm)-직구 시 17만원 정도-직구가 항상 싼 것은 아니지만 국내 구매처를 찾지 못했다.

 

마린의 은퇴 이후 야사카가 선수 네이밍 라켓을 내 놓은 적이 있는지 생각해보면 글쎄...생각이 나지를 않는다.

 

그러나 최근에 마린 소프트 카본을 쓰던 팔크 마티아스 선수가 자신의 이름을 딴 팔크 카본을 냈다는 것을

 

디시인사이드의 탁구 갤러리 한 유저가 쓴 글을 보고 알게 되었다.

 

보고 나서는 마린 소프트 카본에 그립만 바꿔 냈겠지하고 생각했는데

 

막상 팔크 카본을 보고 나니 W968구조 아니야하고 생각한 것이 우선 특수소재는 이너에 위치해 있으며 카본과 섬유(추정)로 직조되어 있으며 두께도 6mm정도인데다가 표층도 림바이기 때문이었다.

 

게다가 그 특수소재를 가리켜 뜬금없이 JPC, 즉 Japanese Premium Carbon이라니, 소재명이 아니라 Japanese Premium이라는 건 카본과 함께 직조된 섬유가 무엇인지 알기 힘든 이름이다.

 

ALC의 사용비율이 남자부가 여자부보다 높기에 우선적으로 이너ALC라 추측하기는 했으나 이너ZLC의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을 것이다. (그리고 이름도 FALCK MATTIAS이다....)

 

다만 야사카알네이드(비스카리아 구조로 추정-PA카본이 폴리 아릴레이트 카본인 것으로 알고 있음)와 스피드가 동일하다고 자사 홈페이지에 게재된 점 컨트롤은 팔크 카본이 살짝 높게 설정된 점들이 있다.

(출처-ⓒWikipedia)

저 때는 마린 소프트 카본 쓸걸로 보인다.

 

하여튼 팔크 카본의 정체가 빨리 드러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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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야사카 아틀레티코 파워- ST,FL(6mm)-직구가 10만원~11만원대-사실 이것도 국내에서 구매처를 찾지 못했다.

(출처-ⓒWikipedia)

다음으로는 최근 은퇴를 선언한 딩닝의 최근 용품 야사카아틀레티코 파워이다.

 

사실 최근 중국 여자 선수들이 용품 방황을 많이 하는 것 같은 게 카보나도45부터 W968, 비스카리아, 아폴로니아 ZLC까지 많은 용품들이 계속해서 변하는 양상이다.

 

최근에는 스티가에서 버터플라이로 많이 옮기는 것 같은 인상을 받는 게 카보나도 45를 쓰던 첸멍비스카리아를 쓰고 있으며, 카보나도45를 쓰던 주위링버터플라이 특주(그립에 렌즈없는)를 쓰고 있으며, 왕만위는 원래부터 비스카리아 쓰다가 현재 린가오위안 ALC 쓰고 중국 선수는 아니지만 이시카와 카스미카보나도45를 사용한 전적이 있으며 현재는 비스카리아를 사용하고 있으며 류스원카보나도45도 썼다가 현재는 버터플라이 특주라켓(그립에 렌즈없음)을 쓰는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와중에 딩닝카보나도45에서 아폴로니아 ZLC를 거쳐 W968구조(추정)의 야사카 아틀레티코 파워를 쓴다는 것은 살짝 이례적이긴 하다.

 

물론 10위인 왕이디도 W968을 쓰긴 한다.

 

그런데 왜 야사카아틀레티코 파워W968구조로 생각하느냐고 물어볼 수도 있을 것인데

 

우선 PRO TT와 Table Tennis Daily에 W968과 같은 구조라는 내용을 살펴 볼 수 있으며,

 

아틀레티코 파워와 같이 나온 아틀레티코 스핀이 코토 구조에 아우터(특수 소재)인 것을 보면

 

시중에 유행하는 두 부류의 라켓(비스카리아류와 W968)을 겨냥해 만든 것이 아닌가 추측해 볼 수 있다.

 

사실 본사에서 시원하게 ALC카본을 썼다라고 소개를 해주거나 소재에 대한 정확한 설명이 없는 것이 아쉽다.

 

결론

 

아틀레티코 파워팔크 카본W968류의 라켓이라는 것은 하나의 추측이며, 단정을 내린 것은 아니다.

 

그러나 현재 탁구 용품의 흐름에 맞춰 나온 제품이고 W968과 비슷한 면모를 갖추고 있다면 위의 추측은 조금 힘이 실리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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