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구선수 용품동향

2021. 7. 15. 19:21탁구 용품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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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적인 업데이트 예정)-21.07.24 최종 수정

 

 

남자부

1. 판젠동: 비스카리아
2. 쉬신: 다이너스티 카본
3. 마롱: W968
4. 린가오위안: 린가오위안 ALC
5. 하리모토 토모카즈: 하리모토 토모카즈 ALC
6. 휴고 칼데라노: 휴고 HAL (추정)
7. 린윤루: 린윤루 슈퍼 ZLC
8. 팔크 마티아스: 팔크 카본
9. 량징쿤: 비스카리아
10. 티모 볼: 프리모락 카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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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부

1. 첸멍: 비스카리아
2. 순잉샤: 카보나도 45
3. 이토 미마: 이토 미마 카본 (어쿠스틱 카본 기반)
4. 왕만위: 린가오위안 ALC
5. 딩닝: 야사카 아틀레티코 파워(W968 유사라켓으로 추정)
6. 주위링: 버터플라이 특주 with 코르벨 그립 & 전면 디그닉스 05(추정) 사용
7. 류스원: 버터플라이 특주 with 코르벨 그립
8. 쳉아이칭: 버터플라이 특주 with 코르벨 그립
9. 이시카와 카스미: 비스카리아
10. 왕이디: W968

 

표층소재별


1. 림바- 남자: 3명/ 여자: 4명
2. 코토- 남자: 6명/ 여자: 3명
3. 히노끼- 남자 1명/ 여자: 0명

4. 미식별- 남자: 0명/ 여자:3명

특수소재별


1. ALC- 남자: 5명/ 여자: 5명
2. ZLC- 남자: 1명/ 여자: 3명
3. 카본- 남자: 1명/ 여자: 1명

4. 텍스트림 카본- 남자: 1명/ 여자: 1명
5: 하이퍼 엑실리움- 남자: 1명/ 여자: 0명

6.JPC- 남자: 1명/ 여자: 0명

브랜드별


1. 버터플라이- 남자: 6명/ 여자: 6명
2. 스티가- 남자: 1명/ 여자: 1명
2. DHS- 남자: 1명/ 여자: 1명
2. 야사카- 남자 1명/ 여자: 1명
5. 닛타쿠: 남자 0명/ 여자: 1명
5. 엑시옴: 남자 1명/여자: 0명

 

 

1. 표층 관련 소견: 표층 소재 부문에선 남녀의 차이가 확연하게 드러났는데 남자부는 코토의 사용 비율이 높은 반면 여자부는 림바의 사용율이 높았다.

특이 사항으로 티모 볼의 히노끼 표층 채택이 있다. (프리모락 카본)

-> 대세 표층 소재: 림바코토

2. 특수소재 관련 소견: 남녀 모두 ALC 사용비율이 제일 높았으며 여자부에선 ZLC 사용 비율이 그 다음으로 높았고, 예전에 비해 여자부에서 카보나도 45(텍스트림 카본)의 사용 비율이 현격히 줄어들었음을 알 수 있다.(남자 부에선 쉬신이 텍스트림 카본을 사용)

카보나도45 사용 전적이 있는 첸멍, 주위링, 류스원은 모두 버터플라이의 라켓을 채용했음을 알 수 있으며 각각 코토 표층의 아우터ALC와 림바 표층의 이너ALC로 분화되었다.

딩닝 역시 카보나도 45를 사용한 적이 있으나 현재는 야사카 제조의 W968형 라켓을 사용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카본을 특수소재로 채용한 이는 남자부에선 티모 볼(탐카5000)이 있으며 여자부에서는 이토 미마(카본)가 있다.

특이사항으로 휴고 칼데라노가 채택한 것으로 추정되는 휴고 HAL은 하이퍼 엑실리움을 특수소재로 채용했으며 이 소재는 아릴레이트 파이버와 같은 소재로 예전의 버터플라이 키샷을 연상시킨다. (키샷은 표층에 림바소재를 썼던 것 같다.)

 

또 마티아스 팔크가 쓰는 팔크 카본의 JPC는 어떤 파이버와 카본을 결합시킨 것으로 보이며 이 카본이 이너에 위치하였고 표층이 림바이기에 W968을 기반으로 만들어지지 않았을까 추측해본다.(확인 후 정정하겠다.)

-> 대세 특수 소재: ALCZLC
(ALC아릴레이트 파이버카본의 조합이며 ZLC자일론 파이버카본의 조합이다.)

3. 브랜드 관련 소견: 브랜드 채택 비율은 버터플라이가 제일 높으며 그 뒤는 스티가, DHS, 야사카가 각각 2명으로 공동 2위를 차지했으며, 닛타쿠는 이토 미마 덕분에 엑시옴과 같이 공동 5위를 차지하고 있다.

특이사항으로는 여자부 상위권에서 카보나도 45 사용비율이 현저히 줄어들며 버터플라이의 상승세에 한몫을 했다는 데에 있으며, 딩닝은 야사카의 라켓을 채택하였고 10위권은 아니지만 옵차로프 선수도 버터플라이로 스폰을 옮기며 이너포스 ALC기반 네이밍 라켓이 출시되었다.

-> 대세 브랜드: 버터플라이(압도적이긴 하다.)

 

마무리

 

순수합판을 사용하는 선수는 이미 찾아보기 힘든 지 오래 되었으며, 림바와 코토를 제외한 다른 표층을 사용하는 이도 찾기가 힘들어졌다.

또한 ALC와 ZLC의 사용 비율이 가장 높으며 이는 버터플라이 입장에선 호재라 할 수 있을 것이다.

다만 아쉬운 것은 탁구라는 스포츠가 점점 다양성을 잃어가고 있다는 점인데(쉬신이 은퇴하고 나면 상위권에서 펜홀더 플레이어를 찾을 수 있을까? 탑랭커 수비선수는? 핌플러버 쓰는 선수는?->그래도 팔크랑 이토 미마가 아직 있긴 하다.-롱핌플은?...그만 알아보자)

또한 현재 아시아 특히 중국의 끝없는 독주는 탁구계에 있어 긍정적인 신호로 볼 수 없는 것은 다른 대륙권 특히 유럽에서의 탁구에 대한 관심이 감소할 수 있다고 보기 때문이다.

예전에 발트너, 페르손, 슐라거, 블라디미르 삼소노프 티모 볼등 ITTF 랭킹 1위를 찍은 유럽 선수들이 꽤 있었지만 현재는 모두 은퇴하고 중국의 독주를 막을 만한 유럽 선수는 티모 볼이나 옵차로프 정도밖에는 보이지 않는 것 같다.(하나 더하자면 팔크 마티아스?...그런데 티모 볼도 이미 나이가... 티모 볼 은퇴 후가 걱정이다.)

아메리카 선수로는 휴고 칼데라노가 좋은 성적을 내고 있어 기대해 볼 만은 한 것 같은데 그래도 비아시아권에서 위협적인 선수가 더 등장하기를 바라본다.

여자부는...10년 동안 귀화선수를 제외하고 비아시아권에서 상위권에 포진하는 선수가 있었나... 개인적으로 여자부에서도 비아시아권에서 위협적인 선수가 등장하길 바라본다.

여기에 더해서 선수들의 전형도 다양한 전형이 상위권에서 보일 수 있기를 희망하며 글을 마쳐본다.(긜고 탑텐 내에서 더 다양한 회사들을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도닉, 티바, 야사카, 닛타쿠, 엑시옴, 안드로, 코닐리우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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