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년필> 세일러 프로피트 라이트 14K M닙 후기-2 (feat.단차)

2023. 2. 26. 16:53필기 용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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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일 수도 있겠지만 예전에 1911이 들어간 세일러 닙에서는 큰 문제가 없었지만 새로 디자인이 변경된 신형닙은 품질관리가 잘 안 되는 것인지 단차가 조금 있는 프로피트 라이트 만년필을 받았다.

 

위의 오른쪽과 같이 단차가 있었다.

 

해외직구를 통해 구입한 물건이다 보니 A/S나 교환, 반품이 가능한 지도 모르겠고 과정이 머리 아플 것 같아서 그냥 내가 교정해서 써야겠다 마음먹고 살짝 교정해서 쓰는데 쓰다 보니 처음에는 조금 긁히는 느낌이 있었지만 무시하고 계속 쓰다보니 많이 좋아졌다.

 

나의 경우 단차나 분할이 심각하게 문제가 있는 정도는 아니라서 직접 교정했지만 문제가 심각한 경우에는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다.

 

그리고 루페로 보거나 해도 오판할 수 있기 때문에 어지간해서는 직접 해결하는 것을 추천하지 않는다.

 

확실히 해외직구는 저렴한 가격을 선택하는 대신에 A/S나 교환, 반품에 대한 어려움을 얻는 느낌이다.

 

파이롯트가 품질관리는 더 좋은 느낌이긴 하지만 필감은 세일러를 더 좋아한다.

 

사각이는 필감을 좋아한다면 세일러가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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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문제를 제외하고 세일러에 대해 아쉬운 점은 잉크 용량이 참 적다는 것이다.

 

컨버터도 그렇고 카트리지도 잉크를 다른 펜에 비해 자주 잉크를 교체해주어야 하는 것도 좀 귀찮다.

 

물론 리알로가 있긴 하지만 가격이 확 뛴다.

 

달러가 오르면 리알로가 150달러 밑으로 내려올 수 있을지는 모르겠다.

 

이만 마친다.

 

독자들이 가끔 한 번씩 광고를 클릭해주면 필자는 두 달에 한 번 피자를 먹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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