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카리아(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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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프루스를 다시 보게 되어 좋지만 5.5mm는 너무 얇은 것이 아닌가
1. 비스카리아와 W968, 그리고 이너포스 레이어 ALC 최근에 탁구계는 비스카리아의 아우터 ALC와 W968과 버터플라이의 이너포스 ALC 등이 주름잡고 있다. 비스카리아는 나온 지 한참 되었다고 하지만 이너ALC는 마롱의 사용 이전에 이렇게까지 주목을 받았나 싶다. DHS W968을 제외하고 버터플라이에서는 하리모토 ALC와 옵차로프 ALC가 나오기도 했다. 옵차로프 ALC의 표층 아래층이 무엇인지는 모르겠지만 버터플라이의 이너 ALC는 이너포스 레이어 ALC로 대표된다 할 수 있을 것이다. W968은 림바-아유스-ALC-(아유스)-ALC-아유스-림바인 반면에 버터플라이의 이너포스 레이어 ALC는 림바-림바-ALC-(아유스)-ALC-림바-림바로 차이를 보인다. 세부조정사항이 다를 수는 있겠지만 표면..
2021.08.17 -
독일 탁구 선수들의 용품을 알아보자. (1)티모 볼(티모 볼이 티모 볼을 안 쓴다...)
비스카리아하면 떠오르는 선수가 누구인가 묻는다면 많은 사람들이 장지커와 판젠동을 떠올리거나 중국 선수들이 비스카리아를 쥐고 있는 모습을 떠올릴 것이다. 그러나 판젠동 이전에, 장지커 이전에 비스카리아가 출시된 초기에 비스카리아를 쓰던 선수가 있었으니 바로 티모 볼이다. 독일 내 버터플라이 잡지의 내용인 것 같다. 아래에 문빔은 아마도 림바 표층을 쓴 것 같은데 아릴레이트 카본이 아닌 순수 아릴레이트가 특수소재로 표층 바로 아래에 들어가 있는 라켓이며 단종된 지 너무 오래 되었다. 그러니까 비스카리아는 아릴레이트+카본이 들어간 라켓이고 문빔은 아릴레이트만 들어간 것이다. 이렇게 놓고 보니 비스카리아가 마치 살아있는 화석처럼 느껴진다.... (사실 단종되기는 했었다. 그랬다가 다시 출시!~근데 지금 정가 2..
2021.07.26 -
W968류 라켓 및 추정라켓에 관하여 (2)-2 야사카 팔크 카본(추정), 야사카 아틀레티코 파워
1. 야사카 팔크 카본-ST,FL(6mm)-직구 시 17만원 정도-직구가 항상 싼 것은 아니지만 국내 구매처를 찾지 못했다. 마린의 은퇴 이후 야사카가 선수 네이밍 라켓을 내 놓은 적이 있는지 생각해보면 글쎄...생각이 나지를 않는다. 그러나 최근에 마린 소프트 카본을 쓰던 팔크 마티아스 선수가 자신의 이름을 딴 팔크 카본을 냈다는 것을 디시인사이드의 탁구 갤러리 한 유저가 쓴 글을 보고 알게 되었다. 보고 나서는 마린 소프트 카본에 그립만 바꿔 냈겠지하고 생각했는데 막상 팔크 카본을 보고 나니 W968구조 아니야하고 생각한 것이 우선 특수소재는 이너에 위치해 있으며 카본과 섬유(추정)로 직조되어 있으며 두께도 6mm정도인데다가 표층도 림바이기 때문이었다. 게다가 그 특수소재를 가리켜 뜬금없이 JPC, ..
2021.07.25 -
탁구선수 용품동향
(지속적인 업데이트 예정)-21.07.24 최종 수정 남자부 1. 판젠동: 비스카리아 2. 쉬신: 다이너스티 카본 3. 마롱: W968 4. 린가오위안: 린가오위안 ALC 5. 하리모토 토모카즈: 하리모토 토모카즈 ALC 6. 휴고 칼데라노: 휴고 HAL (추정) 7. 린윤루: 린윤루 슈퍼 ZLC 8. 팔크 마티아스: 팔크 카본 9. 량징쿤: 비스카리아 10. 티모 볼: 프리모락 카본 여자부 1. 첸멍: 비스카리아 2. 순잉샤: 카보나도 45 3. 이토 미마: 이토 미마 카본 (어쿠스틱 카본 기반) 4. 왕만위: 린가오위안 ALC 5. 딩닝: 야사카 아틀레티코 파워(W968 유사라켓으로 추정) 6. 주위링: 버터플라이 특주 with 코르벨 그립 & 전면 디그닉스 05(추정) 사용 7. 류스원: 버터플라이..
2021.07.15 -
단상을 이어 붙여 보면 하나의 결론으로 귀결이 된다. (1)예고편
최근 들어 탁구를 치지 못하게 되면서 성찰의 시간을 많이 갖게 되었다. 그러면서 그동안 썼던 용품들에 대해서도 돌아보게 되었는데 1. 코르벨(구형) 처음으로 썼던 코르벨은 초보 때여서 그런 지 아주 좋다는 느낌은 못 받고 완제품보다 반발력이 좋다는 것에 크게 놀랐던 기억만 있다. 이 라켓으로 포핸드, 백핸드, 커트까지 배울 동안 별로 문제를 느끼지 못했다. 2. 비스카리아 다만 장지커와 판젠동의 영향으로 비스카리아를 쓰게 됐는데 커트가 너무 뜨는 느낌이 강했고 공을 칠 때도 치는 느낌이 코르벨에 비해서 적게 느껴졌다. 다만 백핸드는 너무나도 환상적이었으며 경기 시에도 "이건 안 들어가겠지.."거나 "아..놓쳤다.."하는 공도 어떻게 들어갔는지 득점으로 연결되는 경우가 많았다. 3. 클리퍼 CR 지인의 클..
2021.07.09